코가 새빨개지고 보는 사람이 시릴정도로 눈가가 발개져서 그칠줄을 모르고 훌쩍이는 오노다의 모습에 마키시마는 속상한 듯 상냥히 달래주며 속으로는 이 사단을 낸 진파치녀석을 향한 사형선고를 수백번도 더 내리고 있었다. '요즘 토도상이 차가워지신 것 같아요'에서 시작해서 '토도상이 식사를 잘 안드세요' '계속 늦게들어오셔요 연락도 잘 안받고...'따위의 걱정어린 전화를 여러번 받으며 설마 진파치녀석 권태기? 이렇게 사랑스러운 오노다를 놔두고? 하며 어이없어하던게 엊그제까지의 일로 이틀을 조용한가 싶더니 토도가 굿즈를 치우라며 일방적으로 짜증을 내다가 뛰쳐나가서 외박을하고 다음날 찾아보니 왠 여자랑 있더라-하는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 소식과 함께 오노다가 엉엉울며 제 집에 찾아온 오늘에서야 마키시마의 분노는 극에 치달았다. 이럴 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진파치같은 녀석하고 동거하게 하질 말걸 그랬잖니! 쇼옷!
한참을 훌쩍이던 오노다가 지쳐 잠이들고 나서야 마키시마는 자판 하나하나를 무척이나 정성스럽게 눌러 진파치의 번호를 소환하고 통화를 걸었다. 몇번의 신호음이 갈 동안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가라앉힌것도 잠시, '마키쨩?' 하는 태연하고도 태연한 목소리를 듣자마자 애써 진정시키던 속이 울꺽 뒤집힘을 느끼며 오노다가 자는 방을 빠져나와 언성을 높혔다.
흡사 오니가 강림한듯 으르렁거리는 목소리로 협박을 하는 마키시마는 정말 누구 하나 가볍게 목이라도 분지를 기세여서 토도는 가타부타 토도 달지 못하고 냉큼 기어야만했다. 허둥지둥 달려온 마키시마의 집 앞에는 팔짱을 끼고 어마무시한 저기압을 흉흉히 흘리며 지옥문 문지기처럼 대문앞에 서 있는 집주인 마키시마가 있었다.
-중략-
마키시마에게 흠씬 두들겨맞다 못해 정신적 데미지까지 잔뜩 받은 토도는 휘청거리기까지 하면서 힘겹게 오노다 앞에 도달할 수 있었다. 코가 빨개지고 눈이 퉁퉁 부어서 어린아이마냥 웅크리며 자고있는 모습이 가여우면서도 새삼 무척 귀여워보였고 한편으론 죄책감이 느껴져 어쩔줄을 몰라했다.
"안겨...아니, 오노다. 오노다 사카미치."
이 녀석에순수함에 빠졌고 끈질긴 구애끝에 사귀게되고, 대학 졸업하자마자 귀국한 마키에게 허락을 구하느라 애먹다가 대학교 마지막학년이 된 오노다와 동거를 하게되고. 순전히 저에게 맞춰줬던 녀석이었는데 좀 귀찮아졌다고 잔뜩 구박하고 못되게 굴었던 기억들이 스멀스멀 올라와 토도는 진심으로 접싯물에 코박고 죽고싶단 기분을 절절히 느끼게 되었다.
"...하아, 미안. 미안 사카미치. 미안하다. 미안하...응?"
"...토도상..."
깊이 잠든줄로만 알았던 아이가 눈을뜨고 저를 바라보는 시선에 놀라 머리를 쓸어주던 손을 확 떼버렸다. 하지만 저를 조금 야윈듯한 얼굴로 바라보다 베실베실 웃으며 제 품에 안겨드는 작은 아이의 행동에 토도는 잔뜩 벅차올라 그저 꼭 마주 끌어안아주며 미안하단말만 연신 해댈뿐이었다.
수많은 팬들의 환호속에서 자신의 이름이 연호되고 제 손짓, 눈빛, 말 한마디에 자지러지는 그 열기속에서 느껴지던 그 뭉글뭉글하고 뜨겁던 감각, 무어라 형용하기 오묘하던 두근거림과는 분명 달랐다. 닮았지만 달랐다. 두리뭉실하고 부들부들해서 구름위에 떠 있는 기분보다는 좀 더, 가늘고 예리한것이 저를 관통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그 관통상을 중심으로 무언가 스멀스멀 퍼져가는 기분이랄까, 시적 표현을 종종 쓰는 저의 뛰어난 어휘력으로도 딱 이거다! 하고 정확히 정의내릴 수 없는 그런 감각에 어쩐지 난해한 과제라도 받은 기분이 되어버렸다.
"…토도…상?"
"어,아,아. 노래 잘 들었다 안경소년. 굉장히 좋은 목소리를 가졌어. 못생겼다는 말, 취소하지."
여운에 잠기어 넋이라도 나갔던 모양인지 대기실 문 앞에서 멀뚱히 서있던 제 곁에 다가온-정확히는 대기실에 들어가려고 왔을뿐인-작은 녀석에 흠칫 놀라 잘 갈무리되지 않는 표정을 애써 태연하게 웃는 얼굴로 만들어보였다. 그리고 반쯤은 무의식적인 말들이 멋대로 흘러나왔다. 제 의도와 틀린말이 아니기 때문에 아주 멋대로는 아니었지만 반사적으로 튀어나오다시피 했으니 멋대로라면 멋대로였다.
안경너머의 동그란 눈이 연신 깜빡이며 당황한 티를 내다 저를 인정하는 칭찬의 말에 크게 흡뜨여지고, 기쁜듯 반짝임이 더해지는 모양새가 어쩐지 귀여웠다. 방금전의 공연으로 열기가 옅게 남아있던 뺨이 좀 더 불그스름하게 상기되어 호선을 그리는 입꼬리를 감출 줄 모르는 얼굴이 정말로 순수하다, 그리 느껴졌다. 아니, 이 아이는 확실히 요즘 아이돌들 사이에서 드물정도로 무척이나 순수한 아이임에 분명했다. 맑고 푸른 시선이 흡사 사람 손을 타지 않은 깊은 산속의 샘물같아서 이보다 더 올곧을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순수하고, 아름다웠다. 마키쨩의 직속 후배라며 방송국 어딘가에서 잠시 마주쳤던, 그저 비쥬얼이 떨어지는 어리바리한 꼬마라고만 생각했던 녀석이 이정도로, 이정도로-.
"고,고맙습니다 토도상! 토도상한테 이런 칭찬을 듣게되다니,저,정말로 기뻐요! 토도상 무척 굉장하신 분이니까..."
이 토도님을 반하게 만들 줄이야. 마키시마상만큼 멋지다고 생각해요,라던가 하는 뒷말을 자체적으로 삭제-라이벌이긴 하지만 마키쨩보단 내가 더 멋있다는게 정답이니까-하고서라도 이렇게 솔직하고 순수하게 기뻐하고 수줍어하는 귀여운녀석, 흔치 않고말이지. 아마, 아니, 아마가 아니라 확실하게, 녀석의 노래를 들으며 느꼈던 그 오묘하고 난해한 감각은 분명 이 작은아이에게 지독하게 빠져들게 될거라는 시작신호였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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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속선배 마키쨩 따라온 신인 오노다보고 처음엔 비쥬얼이 아니네~하고 신경 안 썼는데 노래듣고 또 순수한 말과 행동에 반하는 토도가 보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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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이번 곡 누가 썼댔지? 엄청 난해한데 이거..."
[아이돌au/오노른썰]
"그렇긴 하다만 아무리 난해한 곡이라도 이 토도님이 소화할 수 없을리가 없는 것을! 그러니 절대 걱정할 거 없다고 신카이?"
"토도상, 그렇게 자신만만해 하다가 노래 엉망이라고 리플달릴지도 몰라요~?"
"우리는 강하다. 그러니 문제없다."
"후쿠쨩이 그렇다면야 그렇겠지만...역시 귀찮다고, 이런건!"
시끌시끌하고 통제 안 되는 와중에도 저들끼리 소통은 잘 되는건지 이야기의 흐름이 끊기질 않는다. 각자 지급된 악보를 들고 제 할 말하기에 바쁜 이들을 바라보던 매니저는 CD한 장을 바닥에 내려 놓으며 저 시끄러운 목소리들의 틈을 비집고 태연하게 제 할 말을 늘어 놓는것이 꽤나 익숙하다 못해 해탈한 것 처럼 보였다.
"데모음원 여기있으니까 다 들어보고 기간내에 곡해석이나 다 해놔. 그리고 니놈들 곡해석보다 중요한건 타이틀곡 뮤비 주인공으로 섭외할 인물이다. 나도 알아는 보겠지만 니들도 좀 알아봐, 망할놈들아."
아라키타에게 옮았다 주장하는 다소 험학한 말꼬리를 끝으로 매니저는 미련없이 숙소를 나가버렸다. 멤버들도 매니저의 저런 모습이 익숙한지 그러려니 하며 말없이 악보를 정독하던 이즈미다에게 CD를 틀라 시키고 또 시끌시끌한 제멋대로의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주제는 물론 섭외할 인물. 상당히 난해한 곡인만큼 뮤비도 추상적이나 은유적이게 갈 것 같고, 그렇게 흘러갈 내용에는 아무래도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를 꼽는게 모범답안일 것이었다. 단지, 그들에게 배우의 인맥이 그닥 넓지 않단게 문제라면 문제였으니...
"아 망할! 저 매니저놈은 곡해석으로도 머리통 빠개질 것 같은데 왜 또 숙제를 내놓고 가는건데!? 콱 씨!"
오노다의 오른손목 안쪽에는 칼로 후벼판듯이 새겨진 글자형태의 흉터가 있다. 그 흉터는 무척 깊고 기괴하며 징그러워서 지금같은 여름에도 긴팔을 입으면서까지 손목을 가리고 다닐 정도였다. 'Loveless.' 사랑없음. 뜻마저 괴악한 글자흉터는 언제 새겨지게 된건지 기억조차 나지 않았다. 아주 깨끗하게 말소된 기억의 틈에서 새겨져버린 흉터는 곧 중학생이 되는 어린 오노다에게도 소름끼치고 기분나쁜 종류의 것이었다.
알고 있는 것은 형인 토도-어째서인지는 모르나 성인이 되면서부터 어머니의 성을 따르는 것으로 개명했다고 한다-가 얘기해준 대충의 스토리 뿐, 그 외의 어떤것도 오노다의 기억에는 남아있지 않았다. 토도의 말로는 유치원에 갓 입학했던 오노다가 어느날 홀연히 사라졌었고, 약 일주일만에 되돌아왔지만 손목의 흉터가 생기고 당시의 기억은 전부 상실되어서 납치미수로 사건이 종결됐었다-라는 것으로 아마 자신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는 손목의 흉터가 새겨진 것이라던가 무언가 지나치게 큰 충격때문이 아닐까 추측만 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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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왔습니다...!"
"오, 어서 와 오노다쨩. 오늘 학교에서 별 일 없었나?"
"으,응! 별 일 없었어요...헤헤."
분명 가늘고 긴 꼬리임에도 강아지마냥 살랑거리는게 귀여워 토도는 애정어린 포옹을 자신의 어린 동생에게 선사하곤 쫑긋거리는 귀와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모르겠다는 시선을 거둘 줄 몰라했다. 반면 오노다는 윤기가 흐르는 멋진 검은털의 고양이귀를 가진 제 형이 무척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워 어쩔 줄 몰라하니, 이보다 더 우애좋은 형제는 없을 것 같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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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러브리스세계관에 이런 느낌으로...토도는 나이로는 성인이라 꼬리는 없지만 귀만 남아있는 반어른. 주캐로 나올 마키랑 아라는 귀까지 아예없는 진짜 어른인걸로 하고...이걸로 책내보고싶다오노다는 새크리파이스고 토도는 전투기. 오노다의 진짜 이름의 전투기는 아라키타지만 토도가 오노다에게 집착하는게 보고싶다. 토도의 원래 새크리파이스인 마키는 그런 토도에게 질려서 스스로 제 이름을 지우고... 이런 앵슷한느낌으로
하코네에 간 오노다가 보고싶다 신하코네여도 좋고 음...구하코네경우 3넨세(현 졸업생즈)가 투닥거리는걸 메인으로 마나미가 사카미치 하코네산 오르자~하며 빼돌린다던가 그러다 폭풍추격당해서 잡혀버렷! 그리고 신하코네 경우에는 어... 마나미vs유우토 으르렁컹컹할때 정작 오노다는 3넨세(이즈미다 아시키바 쿠로다)랑 차마시며 꽁냥꽁냥 오손도손 놀아라! 보고싶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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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오노로 오노다가 토도랑 형제인게 끌ㄹ림! 아니 그냥 소호쿠나 하코네 쿄후시 선배라인들과 형제인거 하나하나 다 보고싶지만 튼 지금 쓰는건 토도랑 오노다가 형제인거ㅇㅅㅇ토도는 여관주인인 어머니성 따르고 오노다는 아버지성을 따랐는데 이유인즉슨 이혼ㅇㅇ근데 둘은 자주 만나고 사이좋고 오노다는 형 동경해서 하코네 가려했는데 시험에서 장렬히 떨어지고 소호쿠에가고 토도는 오노다가 하코네 못왔다고 아라키타한테 찡찡찡찡찡찡찡거리다 맞아라:3 그리고 원작처럼 오노다 애니연 들어가려다 실패하고 이마이즈미 만나고 나루코 만나서 자전거부 들어가는데 반쯤은 토도가 자전거 타던 모습을 떠올려서 그 동경심으로 들어간거. 고 오노다가 자전거부 들어간거 알고 토도가 그 순간부터 마키한테 전화하면 마키쨩!!! 오늘 우리 사카쨩은 어땠어? 역시 사랑스럽고 귀엽고 굉장하지! 하면서 오노다 이야기가 80퍼는 차지하는데 마키쨩도 인정하긴해서 부정은 못한다ㄱ... 튼 그러다 또 원작따라서 합숙에서 마남희 만나고 토도는 마나미가 만난게 오노다인거 알고 역시 사카쨩은! 하고 자랑하다 순간 정색하면서 아무리 내 직속후배인 너라도 우리 사카쨩은 못준다! 이러고 가드해라ㅋㅋㅋ 아 뭔가 쓸데없이 길어진다. 보고싶었던건오노다가 토도 만나려고 하코네 찾아갔는데 토도한테 징징징징 징그럽게 들어서 본적없어도 정보는 꿰고있는 아라키타랑 마주치는데 토도랑 전혀 안닮은 오노다쨩이라 놀라고 좀 무서워하다 길 안내해주고 하니까 무서워하면서도 친절하시다고 칭찬해주고 막 우사키치처럼 반짝반짝 귀엽게 구는 오노다쨩한테 바큥! 당해버려라 그래서 토도가 아라키타같은 못생긴놈한테는 사카쨩 못준다!! 이러고 아라키타는 이 부득부득 갈면서 토도한테 형님소리해라 그러다 욱해서 욕하고 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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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다 세쌍둥이 보고싶다ㅜㅜ 나혼자 꽃혀서 설정짜고 그리고있눈...하코네 오노다 쿄후시 오노다 소호쿠 오노다 똑같은 일란성에 덕후인것도 닮은(파는장르는 다른) 분위기랑 성격은 다른 세쌍둥이...(파들파들)하코네 오노다는 메카물 더쿠에 문과계(특히 고전) 성적좋고 검정뿔테? 반뿔테? ...반뿔테! 안경썼고 똑부러지고 야물딱진 성격인데 좀 딱딱하고 각잡혀있는 느낌
쿄후시 오노다는 안경안쓰고 렌즈쓰고 있고 얘가 이공계 성적좋음...ㅇㅇ... 특히 수학! 동인남에 직접 동인지도 그리는 존잘더쿠 뭐랄ㄹ가...흑오노다? 같은 느낌 요염하고 독설잘하고 염세주의 등등...
소호쿠 오노다챤이 첫째 하코네가 둘째 쿄후시가 막내인데 소호쿠 오노다가 나머지 둘한테 막 귀염받고 챙김받는 구도가 좋다... 얘네 이름도 정했었는데 뭐였더라
하코네 오노다 사카모토
쿄후시 오노다 사카사키 ... 이거 언덕끝인가 언덕시작? 정상? 그런거 비슷한 뜻으로 만든 언덕세쌍둥이^ㅇ^ㅋㅋㅋ 무심수쿨데레수천연수 사카모토랑 계략수여왕수유혹수 사카사키! 이거 글 쓰다만건 언제 다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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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네 소호쿠는 세대가 바뀌는 아이돌 그룹이었음 좋겠다 소호쿠 1세대가 칸자키고 3세대가 킨조네라던가 직속 후배제가 있어서 캐송 듀엣마냥 선후배 유닛이 있고 뭐 그런ㅇ 하코네는 그 이례적인 그룹형태의 아이돌중 탑오브탑 소호쿠는 실력은 있는데 크게 뜨지않은 그룹이고 쿄후시는 지방아이돌(?)같은건데 미도스지가 영입되고 분위기 싹 바뀌어서 공중파데뷔 하코네 위협하는 다크호스라던가 그런 구도였음 좋겠다이마이즈미 차세대 소호쿠멤버로 들어가기위한 소호쿠 연습생인데 학교에서 노래부르는 오노다보고 큥! 해서 아이도루 영업해라 그리고 지방에서 올라와 소호쿠지망으로 갑툭한 나루코한테 2차영업당하고 같이 콘서트 보러가서 바큥당해라 오노다그리고 3세대? 아니 2세대라고 하자 2세대 소호쿠인 마키킨타도는 연습생 이마이즈미가 학교축제서 공연한다길래 보러갔다가 이마이즈미(+나루코)한테 잡혀서 같이 노래부르는 오노다보고 꽃혀라(특히 마키 꽃혀라 쟨 내 후배다쇼!)여차저차해서 신호등조가 차세대 소호쿠로 영입되고 인기가 점차 상승해서 하코네랑 연말결산 대결하고 그랬음 좋겠다 오노다가 굉장히 신선한페이스에 순수한 성격이라 누나팬 형팬몰이했음 좋겠다 형팬들이 아라키타처럼 형소리 듣고싶다고 연호하다가 아라키타한테 욕먹어라ㅋㅋㅋㅋㅋ오노다 형팬은 대부분 아라키타 안티라고...(묵념) 티투는 소호쿠인데 이례적으로 선후배 듀엣유닛이 아니라 지들끼리 유닛한 특수한 경우로 타도코로 지도를 받긴했지만 금방 자기들스타일 개발해서 팀후타리로 매니아층 인기몰이할 것 같다...아오야기 말 안하는데 노래부를땐 젼나 감미로운데다 테시마랑 화음이 천생연분일듯 테시마는 실력이 뛰어난건 아니지만 아오야기와의 화음과 스타일을 딱 맞추는 작곡실력, 애드립타이밍이 재능이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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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페 사패au에서는...오노다가 아카네포지션인줄 알았는데 반전 쇼고포지션...복흑...이었음 좋겠다 ㅇㅁㅇ 범죄계수가 엄청낮고 싸패가 청순한데 사실은 범죄계수 무지높은 범죄자들보다 더 냐쁜 시스템에 절대 안걸리는 복흑범죄자루.오노다 졸업시험에서 사이코패스 엄청 깨끗한걸로 플러스점수 받아서 성적은 그저 그렇지만 턱걸이로 공안국 들어가 사무보직될듯. 수사팀은 이시가키,후쿠토미,킨조로 세명의 수사감시관을 각 팀의 팀장으로 하고 잠재범인 수사관은 이시가키팀은 미도스지,코마리,미즈타니가 있고 후쿠토미팀에는 아라키타,신카이,토도있고 킨조팀은 마키시마,타도코로,티투 이렇게 집행관이 배분되어있고 오노다 입사하던 즈음에 신입으로 구성된 신생팀이 생겼는데 집행관이 마나미 이마이즈미 나루코고 수사 아니다 이마이즈미는 집행관이 아니라 수사감시관하고 집행관 마남희 나루코 일케있어라 오노다 사무보직 선배는 칸자키인데 칸자키도 잠재범이고 엉...요au하면 사망소재 꼭 들어가야 할 것 같다 튼 더 풀면 젼나 길어질것같고 막 애들 하나둘 죽어나가고 가장 뒤의 흑막을 찾아내는데 그 흑막이 카부라기라던가 도바시라던가 마치미야라던가 따로있고 오노다가 그걸 재미로 도와준 공범이었음 좋겠다. 근데 시빌라 시스템이 오노다가 시스템의 일부가 되길 바라서 수사관들을 혼란시키고 수사관들도 조금씩 눈치채지만 오노다한테 마음이 있다거나 해서 섣불리 밝히지못하고 그랬음 좋겠다. 커플링 딱 정해놓고 하면 제대로 기승전결 뽑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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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아이돌 하코네의 뮤비 주인공으로 섭외되서 뮤비찍는 오노다가 보고싶다. 이걸로 글 쓰고싶어서 도쿄테디베어만 몇번을 듣고있는지...:0... shell이란 우타이테의 도쿄테디베어가 토도목소리같아서 글!!애!!
하코네가 밴드아이돌인데 새앨범 타이틀곡 '도쿄테디베어' 뮤비 주인공으로 쪼만할때부터 아역으로 경력 쌓이온 연기력 돋는 배우 오노다가 발탁. 뮤비 내용상 연기해야 하는 역할이 좀 감정선이 복잡하고 어려운데 소름돋게 잘 해내는 오노다를 보고 하코네즈가 바큥! 해서 다른 곡들 뮤비 찍을때마다 오노다 섭외하려고 난리쳐서 매니저 골머리 썩이는게 보고싶...었는데...(무기한연장) 하코네 비글들이 왈왈으르렁대면서 오노다가 접때 뮤비 찍어준거 재생수가 얼마였는지 기억해보라고 오노다가 있어야 대박난다고 멍멍으르렁왈왈컹컹 난리치다가 매니저님과 소속사 사장님한테 지그시 밟혀라..
학생토도x선생오노다 보고ㅁ싶다. 고1때만해도 오노다랑 비슷비슷했는데 2학년, 3학년되면서 오노다 추월해가지고 오노다 설레게 해라ㅇㅅㅇ. 안경쌤 안경쌤 부르면서 쫓아다니고 오노다는 그냥 제자니까 마냥 귀여워사 받아주는데 토도는 고등학교 갓 입학했을때와 비교도 안되게 갈수록 미모에 물이 오르고 키도 커지고 로드레이서니까 몸도 보기좋게 만들어지고 그러니까 그런 제자보고 심쿵해버려서 헉, 안돼 토도는 제자잖아 나는 선생이라고 이러면서 오노다 폭풍번뇌할것 같다 했으면 좋겠다그럼 하코네선생님이어야 맞겠지. 음. 로드부 고문도 맡고있음 좋겠다 학생시절 꽤 실력있던 클라이머였는데 처음엔 왜소하고 소심하니 상상을 못 했는데 부 연습때 오노다가 로드타는거 보고 토도가 훅 반해버려서 3년을 내리 쫓아댕기는거토도는 오노다 이름은 3학년들어서 가끔 분위기잡을때나 부르고 첫만남서부터 안경쌤-하고 불렀었는데 마나미는 패기있게 초장부터 이름으로 부르니까 그것도 마음에 안 드는데(누구에게나 이름으로 부르는 신카이는 예외로 봄) 오노다도 클라이머선수이기도 하고 워낙 자신을 잘 따르고 꼭 1학년때 토도 보는 것 같아서 마나미를 엄청 귀여워해주는데 토도가 위기감 느끼고 질투도 터져서 막 유치하게 둘 붙어있음 갈라놓는 등 정말 유치하기 짝이없는 질투했음 좋겠다졸업하고 정식으로 고백해서 대답받아내고 안심하나 싶었더니 마나미는 그렇다 치고 저 졸업하고 새로 들어온 클라이머, 하야토 동생놈이 또 마나미같은 루트를 타려고 해서 졸업하고도 학교에 부지런히 출석도장 찍어라 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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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랑 자매집시여도 우츠쿠시이하고 좋겠지만 남매로 오노다만 집시였음 좋겠다 마키는 자기네 전통 가죽공예같은거 전문이어서 항상 오노다에게 예쁜 장식품 만들어주고 둘도없는 남매로 지낼것같다. 가끔 마을 지날일 있으면 공예품팔아 식량이나 생필품 충당하는데 마키시마가 좌판피고 판매하면 옆에서 춤추면서 사람들 이목끌고 관람비도 받는게 오노다가 하는일. 근데 어떤 마을서 마을 영주? 그런 사람 눈에 오노다가 들어서 오노다네 무리 위협받는다거나 협박받아서 오노다가 자기 희생하고 무리 돌려 보내려할 것 같다 마키는 자기 여동생 팔아넘길 수 없다며 길길이 날뛰고...이때 오노다 데려가려는 영주님? 은...음... 토도면 아예 마키네가 마을에 발 붙이고 으르렁컹컹할 것 같고 마나미나 미도스지면 좀 앵슷해질 것 같은그냥 사랑스러운 여동생 오노다 (ts) 때문에 맘고생하는 마키가 보고싶었나보다 오리지널이면 재력이라도 있지 재력이 쥐뿔도없는 유목민 입장에ㅣ서...(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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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로 신호등조가 이케이케 여장무대공연하고 센빠이타치가 얼빠진표정 짓는게 보고싶네요ㅋㅋㅋㅋㅋ이와중에 미도스지가 놀러와서 이마이즈미 멘붕에 빠지는게 보고싶ㅍ은건...(사랑한다 영고이즈미) 키-모! 하면서 신나게 비웃고 슌쨩은 뇌운동 정지하지않을ㄹ가멘붕 역관광 스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순간만큼은 그 자리의 모두가 미도스지를 이해했ㅅ다고...(훈훈) 그렇게 신호등조가 소호쿠의 명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로드도 유명하지만 오토코노코아이돌로...^ㅁ^ 그래도 한번 겪어본 스기모토나 테시마네는 그러려니하고 훈훈한시선(?)으로 봐주는데 신입생인 카부라기네는...음... 단치쿠빼고 나머지 두놈은 와장창했다가 금방 다시 붙이고 하트뿅뿅할것 같은 오노다 더쿠들이라 스기모토 동생도 같이...그렇게 오노다 팬클럽에 들어가고...메데타시 메데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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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성격의 오노다가 보스인경우 인자 할아버지의 뒤를이어...면 좋겠다 부모님 안계시고 할아버지 손에서 자람. 패밀리 2인자가 킨조고 타도코롯치가 행동대장 마키...마키는 3인자 타도코롯치랑 공동서열인데 보통은 조직 관할 업소관리하고 싸우는건 잘 안할듯 이마이즈미랑 나루코 스기모토는 오노다네 패밀리원 자식들로 같이 자라는데 이마이즈미랑 나루코랑 자기가 오노다 오른팔한다고 투닥거리며 자랐음 좋겠다..튼 티투는 타도코로 휘하에 있고 그런데 오노다가 워낙 순수하고 착하고 그러니까 패밀리원들에게 부둥부둥받으며 자랄 것 같다 차기보스인데 진짜 마피아같지 않은 마피아로 자람 물론 알건 다 알겠지 교육받을테니 근데 맘 여려서되도록이면 싸움도 살생도 없도록 하는 평화주의 보스가 될 것 같다 오노다가 보스되면 콘실리어리는 테시마가 되고 언더보스는 아오야기되서 나루코랑 이마이즈미는 티투 넘어서겠다고 바득바득 이갈며 훈련해라.소호쿠패밀리랑 양대산맥인 하코네 패밀리는 후쿠토미가 보스고 언더보스 토도 콘실리어리 신카이해라 사실 토도랑 반대였는데 신카이 모종의 트라우마때문에 좀 뒷선으로 물러난거라고ㅇㅇ 아라키타는 후쿠토미가 주워온 충견으로 서열에 관계없이 사람들 막 대하는 늑대랄까 후쿠토미 직속 경호랄까 뭐 그런쪽이지 않을까. 차기보스 후보는 마나미하고 쿠로다가 경쟁하고 있고 튼 오노다 전대까지의 소호쿠 패밀리랑은 사이 안 좋았는데 오노다가 보스되고서는 오노다한테 감화되서 동맹맺고사이좋게 지냈음 좋겠다 어디 협상같은거 나갔다가 일 잘 안될때 같이 따라간 패밀리원이 오노다 뒤에서 젼나 무섭게 으르렁대고 협박했음 좋겠다...ㅋㅋㅋㅋㅋㅋ 사실 오노다 협상의 비결은 패밀리원의 버프라고.혹 협상중에 뭐 좀 음흉한 시선이나 손찌검 발언이 있으면 가차없이 책상에 따라온 멤버의 무기나 발이 내리꽃히고 상대는 살기에 짖눌려 뒤짖다고. 예를들어 킨조면은 대거? 같은 작은 검 던져서 목 옆 소파에 꽃히게 하고 말없이 지그시이포스있게 쳐다봐준다거나 나루코면 탁상 꽝 발로 쳐 밟으면서 [시방 뭐시당가? 거 니 모가지 분질러져가꼬 피 좀 화려~하게 보고 싶은가벼? 앙?] 이러며 으르렁컹컹한다던가 ㅇwㅇ막 오노다 깨질새라 다칠세라 날아갈세라 소중하게 부둥부둥하는데 지방에서 올라온 신생 쿄후시패밀리랑 하코네패밀리에서 눈독들여라 원작성격 오노다보스ver. 경우 소호쿠패밀리는 실상 패밀리원의 노고로 돌아가는 현실...
흑오노다 보스일경우엔 어...어... 피보는것도 눈하나 깜짝안하고 같은 패밀리원일지라도 구둣발로 자근자근 밟는 살벌한 보스면 좋겠다... 어께에 정장자켓 걸치고 버건디셔츠랑 타이 검은색 베스트랑 정장바지입은게 좋다하프핑거글러브 검정색 가죽인거 끼고 총질하면 섹ㄱ시할듯...이마 정 중앙이나 뒤통수 아니면 입에 총 물려놓고 코앞에 얼굴 가까이해서 Arrivederci. 하고 속삭이고 빵ㅡ!으어 시벌 존좋....ㅜㅜㅜㅜ 요염한 흑오노다 보스 주세요(부들부들) 막 협상가서 일부러 유혹해가며 협상하는데 잘 안되는 놈은 잠자리까지 끌고가서 한번 하고 총 빵 쏴버려서 죽이고 등 뒤에 시체 놔둔채로 알몸으로 다리꼬고 앉아서담배나 시가펴라... 그럼 패밀리원 아무나 하나 동행했던사람 들어와서 뒷처리하고 오노다 어께에 셔츠 걸쳐주고 옆에 가만히 서서 담배 다 필때까지 기다리고 오노다 담배 다 피고 씻겨달라면 씻겨주고.흑오노 보스는 애들하고 자는것도 아무렇지 않게 할 것 같다 씻겨달라고 했다가 막 유혹해서 이챠이챠하거나 자기 땡기면 상대가 하자하면 얼마든지 응하고 싫으면 시크하게 꺼지라하고ㅇ..그냥 흑오노보스는 쎆쓰어한게 보고싶은듯 자고난 상대 쿨하게 쏴죽이고 온몸 땀투성이 정액투성이 잇자국 키스마크 남아있는데 알몸으로 다리꼬고 담배피는...소호쿠 패밀리원이 들어와서 침 꿀꺽 삼키며 받들어뫼시는... (좋으니까 한번더)그리고 생글생글웃으며 연기해놓고 수틀리면 싹 굳어서 총발싸 빵야빵야. 아니면 천진하게 생그르르 웃으면서 구둣발로 짓밟고 위협 협박하고 총질하고 피튀기면 막 할짝이는데 그게 디기 야한ㅜㅜㅜ 그런것도 좋다흑오노보스경우 패밀리원들이 하루에도 몇번씩 아랫도리에 피쏠려서 고생할듯하다...^^